접영 웨이브의 단계별 연습 방법과 실전 연결, 돌핀킥 연습
접영은 기본적으로 몸통에서 시작한 웨이브가 가슴, 배, 다리까지 이어지는 동작이다.
중요한 점은 손 움직임으로 입수하는 것이 아니라, 등을 둥글게 말아서 몸통의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것이다.
팔을 11자 모양으로 쭉 뻗어 귀 옆에 붙인 상태에서 웨이브를 타야 저항을 줄일 수 있다.
발차기는 세게 차기보다 물을 눌러주는 느낌으로 차야하고 입수 킥은 길게, 출수 킥은 짧게 차면서 리듬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접영 웨이브를 단계별로 연습한 뒤, 연결 동작으로 넘어가는 것이 보통이다.
오늘 강습에서는 단계별 연습은 거의 끝난 상태라서 실전에서 중요 포인트를 리마인드 시켜주고 있는데 오늘은 입수 시 팔을 11자 모양으로 뻗어 귀 옆에 붙이고 머리와 같이 들어가야 한다는, 그래야 웨이브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고 코칭 해주었다.
1. 접영 웨이브의 단계별 연습 방법
1단계 : 웨이브를 지상에서 연습하기
벽에 붙어서서 한 발은 뒤로 빼고,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린 다음 손-얼굴-가슴-배-골반 순서로 파도처럼 움직인다. 웨이브의 전달 순서를 몸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2단계 : 물속에서 가슴 누르기 연습하기
킥 판 없이 물속에서 가슴과 상체를 눌러 물 아래로 쑤욱 내려간 후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팔을 쭉 펴고 손끝에서 발끝까지 몸 전체로 웨이브를 타야 합니다.
3단계: 킥 판을 활용 입수·출수 킥 연습하기
킥 판을 잡고 양손으로 눌러주면서 다음으로 가슴을 눌러 입수를 한다. 자연스럽게 몸을 펴며 출수하면서 호흡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입수 킥은 길게, 출수 킥은 짧게 차면서 웨이브 리듬과 타이밍을 익힌다.
2. 실전 연결 훈련 방법
한 팔 접영 : 단계별 연습이 끝나면 한 팔로 접영하기 연습을 하게 되는데, 입수, 출수의 타이밍과 웨이브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다.
한팔 접영을 할 때는 한쪽 팔은 차려 자세로 두고 웨이브 연습을 한다.
한 팔로만 해도 웨이브가 잘 되는지 확인하며 균형을 잡는다.
양 팔 접영 : 한 팔 접영 후 양팔로 점진적 발전
양팔 접영을 하면 한팔 접영 시, 앞에서 방향과 균형을 잡아주던 팔이 없어서 몸이 불안정해진다. 이때 머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웨이브를 타면 앞으로 잘 나간다.
양팔 접영을 해보다가 어려울 때는 수시로 돌핀킥으로 잠영 웨이브를 연습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웨이브의 감을 빠르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돌핀킥으로 잠영을 할 때는 보통 5~6회 정도 킥을 차면서 나가는 연습을 한다.
3.돌핀킥 차는 법
입수 후 몸을 유선형 자세로 만든다.
머리는 정수리가 아래로 향하고 시선은 앞을 보면서 실행해야 저항을 줄일 수 있다.
팔은 앞으로 11자로 뻗는다.
발등을 무릎 아래로 누르듯이, 발목을 끝까지 찬다. 이때 작용-반작용으로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올라오게 한다.
입수 킥, 출수 킥을 차면서 몸통으로 웨이브를 만들어본다.
처음에는 키 판을 잡고 연습하다가 키 판 없이 몸통으로 입수 킥, 출수 킥을 차면서 연습한다.
팔을 다리 옆에 붙이고 돌핀 킥만 차거나, 팔을 쭉 펴고 돌핀킥을 차는 연습을 번갈아 해보면 몸통으로 웨이브를 하는 느낌을 찾기가 쉽다.
접영은 팔의 힘 만으로만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치고 힘든다.
웨이브가 제대로 만들어져야 추진력이 생겨서 지치지 않고 오래 돌 수 있다.
물을 눌러 차는 접영 킥은 시간이 좀 지나면 어렵지 않게 습득이 되지만 웨이브는 수시로 많이 연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웨이브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돌핀킥으로 웨이브 연습을 많이 해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강습을 받으면서 느낀 점은 접영이 4가지 영법 중 제일 힘든 영법이라는 것이다.
웨이브가 제대로 되면 제일 쉬운 게 접영이라고 강사는 늘 강조하지만.
